어스17 ㅣ 춘천 소양강 뷰 카페 가는법·주차·입장료 솔직 후기
어스17
춘천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을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망설임 없이 ‘어스17’을 이야기할 것 같아요. 탁 트인 소양강을 바라보며 빈백에 누워있던 그 시간이 정말 행복했거든요. 길가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반전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춘천에서 여유로운 쉼이 필요하시다면 이곳을 꼭 한번 들러보세요.
소양강을 품은 넓은 야외 정원
어스17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야외 정원이에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강을 향해 아주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는데, 처음 보고는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강가에는 푹신한 빈백들이 넉넉한 간격으로 놓여 있어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편안하게 물멍을 즐기기 좋았어요. 한쪽에는 LP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작은 뮤직 스튜디오도 있어서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어스17 가는 법과 주차 정보
위치는 소양강댐 가는 길목, 춘천통나무닭갈비 바로 맞은편이라 찾기 어렵지 않아요. 큰길 바로 옆에 있어서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로 가는 게 훨씬 편하고요. 카페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이 꽤 넓게 마련되어 있는데, 주말이나 날씨 좋은 날 오후에는 금방 차더라고요. 여유롭게 방문하시려면 조금 서두르시는 걸 추천해요.
입장료와 운영 시간 안내
어스17은 음료 가격에 입장료가 포함된 방식으로 운영돼요. 1인 1음료를 주문하면 되고,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멋진 공간을 이용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괜찮더라고요. 메뉴는 커피 종류부터 에이드, 차까지 꽤 여러 가지 있었는데, 저는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오렌지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상큼하니 좋았어요. 운영 시간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서 꼭 한번 확인해 보고 가세요.
제가 드리는 소소한 꿀팁
이왕이면 사람이 덜 붐비는 평일 오전에 방문하시는 걸 가장 추천해요. 주말에 가신다면 아예 오픈 시간에 맞춰 가야 강가 앞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더라고요. 해 질 녘 풍경도 정말 아름답지만, 강바람이 꽤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이나 무릎 담요 하나쯤 챙겨가시면 유용할 거예요. 그리고 실내보다는 야외 공간이 핵심이니 날씨 좋은 날을 골라 방문하시는 게 만족도가 훨씬 높답니다.
함께 둘러보면 좋은 근처 여행지
어스17에서 시간을 보낸 뒤에는 바로 근처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나 너울숲공원에 들러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요. 카페에서 소양강댐도 멀지 않아서, 댐 위를 드라이브하며 춘천의 자연을 만끽하는 코스로 묶어서 다녀오기에도 참 괜찮더라고요.
